인천시는 송도 및 부평에 위치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제조직(Operator)은 고졸이상의 교대근무(4조 3교대)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총118명을 채용하여 송도사업장에 106명, 부평사업장에 12명을 배치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조장비직, 공정 엔지니어, SIP Design, TEST개발 등의 직종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도 현재 진행 중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직무적성·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의 단계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앰코코리아 홈페이지(http://recruit.amkor.co.kr/job/employment/)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채용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일자리포털 홈페이지(http://job.incheon.go.kr)에 채용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시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적격자를 알선하고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으로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총 고용인원은 6,000여명,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1조 7천억원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국제업무단지에 소재하는 송도사업장은 5만 6000평의 부지에 세계최고 수준의 글로벌 R&D센터와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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