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공공형 한솔빛어린이집(원장·양미선)을 방문해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함께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오늘의 남동구가 있다” 며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집에선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150여명의 원아들과 24명의 교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와 관련, 양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기부가 더 뜻 깊고 감사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