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접수 첫날인 18일 일선 동행정복지센터 모습. 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인천 남동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가구의 74.69%가 이미 온라인 접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예상 가구수는 총 22만5천182세대로 이미 16만8천192세대가 온라인 신청 접수를 마쳤다.

 구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20개 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됐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신청자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해당 요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주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세대주 위임을 받아 세대원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인천e음 카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인천시 및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한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할 경우 이번 달 31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방문 접수를 기다렸던 대기 주민들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통장협의회원들로 구성된 주민 안내조를 구성해 원활한 접수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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