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구월로 횡단도로 주변에 시범설치된 의자

인천 남동구는 백범·구월로 일원 횡단보도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할수 있는 의자 13개를 시범 설치 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고, 교통약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횡단보도 인근 의자 설치로 교통약자들의 무단 횡단 감소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의자 설치는 만수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 된 사업”이라며“주민들의 반응을 살핀 후 점차적으로 확대여부를 검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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