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자문단이 최근 간석4동 청사 설계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학 및 행정학 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젠더' 자문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단은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 목표별 추진과제에 대해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의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세부추진과제 컨설팅한데 이어 개선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촌도림동과 간석4동 공공청사 기본 설계 시 여성 친화적 관점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 행복한 도시를 위한 것"이라며 "자문단 운영과 함께 캠페인송과 성인지 통계집 제작, 구민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2021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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