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앞두고 지문 사전등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가 지문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길을 잃어 보호자와 떨어지게 되더라도 경찰이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해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다.

앞서 인천 지역 등록대상자인 아동·지적장애인·치매 환자 51만7천417명 가운데 55.1%인 28만5천198명이 지문 등 신상정보를 등록한 바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치매안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안전Dream 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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