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도시 공원에 설치된 금연(공원) 안내판<사진>을 일제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일제 정비에 앞서 기존 설치한 금연 안내판을 전수조사했으며, 노후하거나 파손된 안내판 24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운 안내판에는 금연 뿐만 아니라 금주 안내 문구도 추가하기로 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가 없는 도시공원에서 주민들이 푸른 공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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