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6일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발된 11개 마을학교 사업자를 상대로 '남동마을학교 운영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 장곡마을학교 주영경 대표의 특강,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운영 지침 교육과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주 내용으로 실시됐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남동마을학교는 마을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공모를 통해 발굴, 지역 내 초중교 학생들에게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교육을 보완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마을과 소통하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혁신사업 중 하나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혁신지구 발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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