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장소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세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인천 남동구는 여성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인 여성 안심택배함 운영 홍보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구에서 운영중인 무인 여성 안심택배함은 10개소로 지역 자치 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안심택배함을 처음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택배함 주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위치를 쉽게 찾도록 했다.

또 안심택배함 사용방법 등 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주민 이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이용방법

특히 구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200곳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안심지킴이집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심지킴이집은 야간 골목길 보행자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남동구는 매년 3회 이상 전수점검을 통해 비상벨 작동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