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미추홀콜센터 홍보 이미지

인천 남동구는 내달부터 남동구청 대표번호(466-3811)를 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와 통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서비스가 운영되면 국번 없이 120 또는 남동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분야별 다양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120미추홀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직접 응대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남동구 통합 서비스 운영을 위해 10명이 추가 채용됐다.

구의 통합 서비스 구축은 인천 10개 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이다. 앞서 구는 전문 상담원들의 원활한 민원 상담을 위해 부서별 업무 매뉴얼을 제작, 전달했다. 

현재는 주민이 전화 상담을 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자리에 없거나 업무시간 종료 등으로 인해 민원응대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남동구 주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불편 없이 전문 상담원의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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