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6개월~1년여 남은 고참 승진 5급도 연공서열 중시 인사 평가

인천 남동구는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엄학섭(미디어정보과장)·김성자(평생교육과장)·이승렬(재무과장)·임덕규(자동차관리과장)사무관(5급)을 서기관(4급)으로 각각 승진의결했다.

인사위원회에선 또 김종수(복지정책과)·변완수·유환수(이상 공원녹지과)·김영수(건설과)·한상호(건축과)·이원철(남동산단지원사업소)·박호진(공원녹지과) 주사(6급)를 사무관(5급)으로 각각 승진시키기로 했다.

이번 4급 승진의결에선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61년 상반기 4명의 국장 후임으로 공로연수를 6개월에서 1년여를 남은  61년 하반기 1명, 62년 상반기 2명, 하반기 1명을  진급시켜 고참 위주의 승진이라는 평가다.

특히 사무관 승진의 경우 그동안 근평 성적은 상위에 포함됐으나 진급에서 누락됐던 인사 3~4명을 포함시켰다. 이 과정에서 공원녹지과에선 팀장 3명이 사무관으로 진급되기도 했다.  

김미숙(기획예산과)·김윤희(체육진흥과)주사보(7급) 등 8명도 주사(6급)로 승진 의결됐다. 

구는 이들 승진 의결자와  2년 이상 장기 근무자를 중심으로 다음 달 1일자로 올 하반기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사 폭은 대략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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