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 2동 소재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대표원장·백인규)은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계비 지원금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이번 달 안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 A씨의 생활지원금과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개원해 2018년 10월 남동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승격한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공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원 이후 서창지역 저소득 학생과 장애인복지시설, 교회 등에 총 1억 1천800여만 원을 기부했고, 경로당에도 매달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백인규 대표원장은 “작은 도움에 격려를 받고 희망을 얻는 주변 이웃을 보며 큰 기쁨을 얻는다. A씨가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병원이 지속되는 한 이웃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선 동장은 “지난달에도 우리 동 청소년 80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백인규 원장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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