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수질 오염사고 시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 19일 장수천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벙커C유를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이 무네미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수질 오염 사고 대응을 위해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꼼꼼히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질 오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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