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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2.1배…인천 장기미집행공원 일몰제 피했다
2020년 06월 25일 (목) 17:04:01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인천 중앙공원.(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여의도(2.9㎢) 2.1배가 넘는 면적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48개소 6.18㎢ 규모의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7월 1일 시행되는 공원일몰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공원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장기미집행시설이 실효되는 것이다. 시행일인 7월 1일 이전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면 실효를 막을 수 있다.

인천지역은 계획된 공원면적의 약 17%, 여의도 면적(2.9㎢)의 약 2.5배에 달하는 7.23㎢가 대상이다. 시는 이중 실효되더라도 개발이 어려운 개발제한구역과 개발이 예정돼 있는 도시정비구역 등은 제외했다.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48개소 중 36개소는 시 재정사업으로, 3개소는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한다. 관련법 개정으로 국공유지인 9개소는 자동적으로 유예됐다.

48개소 공원이 모두 완성되면 인천시민 1인당 공원조성 면적이 11.7㎡에서 12.9㎡로 증가돼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아진다.

또 미세먼지와 온도는 저감되고 습도는 상승돼 시민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장기미집행 공원이 실효되지 않고 실시계획인가를 잘 마무리했다”며 “시민과 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그린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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