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수해 예방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일선 동에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양수기 작동 교육과 수방자재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구는 내구 연한이 경과된 것은 폐기처분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달 구매를 완료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구매한 품목은 수중펌프, 워터댐, 각삽, 마대 등 13종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대여할 수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각 동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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