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주) 엠앤케이코리아(대표·유효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유아 한방 비누 1만4천개 1천253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후원품은 천연오일과 한방성분이 함유된 유아용 한방 비누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거주시설, 아동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유효민 대표는 “2015년부터 남동구 논현동에 기반을 잡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초창기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안정적인 사업체로 성장하기까지 남동구의 관심과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근 사업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겼지만, 앞으로도 우리 사업체의 뿌리인 남동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엠앤케이코리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주민들께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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