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곡중학교와 마을복지계획사업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체득해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자원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논곡중 마을공방체험반 학생들은 논현2동의 마을복지사업 ‘두루두루 논2살피미’의 한 갈래인 사춘기간식소 사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매월 동아리활동으로 만든 쿠키, 빵 등의 간식을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춘삼 논곡중학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배움과 돌봄을 강화하는 연계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진정한 교육”이라며 학교 밖 마을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삼 동장은 “학생과 마을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마을을 키워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마을복지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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