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줄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태안군 육쪽마늘 400여 접을 직거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농가의 어려운 사정과 태안의 특산품인 ‘태안황토육쪽마늘’의 좋은 품질을 알리고, 유선으로 주문받은 양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됐다.

남동농협 하나로마트는 태안황토유황육쪽마늘 약 100접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구청과 시청 직원들을 상대로 지역 딸기 체험 농가의 딸기 129kg, 화훼작목반의 소국 266단, 토마토작목반의 토마토 560kg를 직거래 안내해 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구민들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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