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숙 의장 등 인천 남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강호 구청장과 오호균 부구청장,이두형·엄학섭·이승렬·김성자·윤인석·전구식 국장, 박재수 보건소장 등 집행부 간부들과 상견례를 갖고 남동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구의회에서 임 의장을 비롯해 정재호 부의장,이정순 의회운영위원장, 김윤숙 총무위원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 임덕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다.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 구민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집행부는 남동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이강호 구청장은 “구가 전반기에 제시한 정책과 구정의 비전을 후반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오는 14일부터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후반기 첫 의사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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