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시계획위 통과·299억원 투입, 부지2만9천964㎡, 건물 7개동 신축

▲인천소방학교 신축 조감도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소재한 인천소방학교가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로 이전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학교 이전을 위한 인천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의 소방학교는 교육생 생활관·식당이 없는데다 교육 훈련장소가 매우 협소해 이전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목표로 강화 양사면 인화리에 부지2만9천964㎡에 건물 7개동을 신축된다.

강영창 시설계획과장은 “소방학교 이전으로 기존에 없었던 생활관과 전문 훈련시설 등이 갖추어져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정예소방관 양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