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마철 소래포구와 물량장 등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가 장수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수천 하류에 부유차단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장수천 하류인 소래포구 생태공원 입구에 80m 규모로 부유 차단막을 설치해 장마‧집중호우 시 장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장수천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해양쓰레기가 내륙방향 갯골로 유입돼 소래포구 생태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교란 등을 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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