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중인 만수동 만부마을에 연내 공영 주차장 2곳에 완공돼 이 일대 주차난이 다소 완화 될 전망이다.
구는 만수동 1번지 일원 만부마을 사업지구내 1·2호 주차장 연내 완공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모두 25억7천만원이 투입된 이들 공영주차장 가운데 1호 주차장은 1층 2단 602㎡ 규모로 주차 면수는 33면이고, 2호 주차장은 2층 3단 551㎡ 규모로 주차면수는 15면이다.
이들 지역은 구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터나 폐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확충한다.
구는 이에 따라 주차장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친 데 이어 이달 중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원도심 구역의 낙후된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뉴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추가 주차장 확충으로 극심한 주차난을 점차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