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수질시스템

인천시는 폐수배출업소의 방류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 수질감시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 폐수배출업소 3천893곳 가운데 관련 법에 따른 수질 측정기기(TMS) 부착 대상업소는 16곳(0.4%)에 불과하다.

시가 개발한 시스템은 폐수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에 센서타입의 수질측정장치를 설치해 오염도 측정값을 PC나 휴대전화 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는 폐수무단방류를 비롯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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