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유지 4만14㎡ 219억 10년 분할 납부 조건 매입·사업추진 행정절차 이행

▲ 종합체육시설 건립 위치도.

인천 남동구가 최근  남동AG경기장 남측부지 시유지 매입을 완료하고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6일 구 따르면 수산동 19번지 등 이 일대 15필지 4만15㎡를 219억9천381만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소유권자인 시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10년 분할납부로 이달 중 1회차 대금 21억4천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계약은 노인회관이 들어서는 수산동 남동AG경기장 북측 시유지 매입시 약속에 따라  진행됐다.

구는 시유지가 매입됨에 따라 인근 사유지를 추가 매입해 4만8천여㎡ 의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그린벨트내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상반기 설계 용역 및 실시계획 인가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축구·야구장을 포함 주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가 매입됨에 따라 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 할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현재로선 어떤 시설이, 어떤 형태로 입지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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