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마을복지사업을 20개 전 동으로 확대한다.사진은 '복지욕구조사' 모습

인천 남동구는 주민주도형 지역특화사업인‘동 마을복지계획’을 20개 모든 동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동 단위에서 주민 스스로가 복지문제를 찾아내고, 자원을 발굴해 해결방안으로 모색해나가는 사업이다.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고 주민중심의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취지이다.

구는 지난달 20개 동 마을복지계획을 대상으로 공모를 심사해 구월3동, 간석3동, 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등 8개 동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에는 300만원의사업비등을 지원할 방침이며, 공모에서 미 선정된 동에서는 동 자체 연합모금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주체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문제는 지역주민의 참여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자원을 발굴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역특화사업을 활성화시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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