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내 내 ㈜멀티텍(회장·박창섭)이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금은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하는 영유아(만0~5세)를 위한 도서구입, 장난감,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멀티텍은 2001년 3월에 설립된 정보통신업체로 다층회로기판의 제조 및 기술개발과 연성회로기판 제조기술을 보유헤 핸드폰과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창섭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더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실천과 극복의 뜻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는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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