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과 이 원장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심재선)는 7일 모금회사무실에서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42번째 회원으로 새희망병원 이선영 원장(52)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간석동에 소재한 새희망병원 이 원장은 2005년 병원개원 첫해부터 15년째 모금회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클리닉 운영과 함께 전국 최초 초등학생 치유형 대안교육 기관인‘희망오름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가입식에서 이선영 아너는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하다. 얼마 전 소천하신 장인어른이 남모르게 해 오신 나눔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아너소사이티 가입을 통해 더 힘든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회장은 “15년 동안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큰 의지가 없으면 쉽지 않다. 항상 이웃을 마음에 품고 나눔의 삶을 살고 계신 이선영 아너의 온정에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천은 현재 142명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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