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동 금호어울림A 구월1동에 이어 논현동 한화꿈에그린A 등 개장 방침

▲ 작년 12월 아이사랑꿈터 서창동1호점 개장 행사 모습. 구는 연내 6호점 까지 개설해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웃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사랑꿈터'가 대폭 확충된다.

인천 남동구는 작년 12월 서창동 꿈에그린A 공동시설에 '아이사랑꿈터' 1호점 개장한 데 이어 연내 5곳의 '아이사랑꿈터'를 개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 개장이 추진되는 곳은 ▲간석동 금호어울림공동시설(2호점)을 비롯 ▲구월1동 신축청사(2호점)▲논현동 어진마을 한화꿈에그린A(4호점)▲논현동 에코메트로6단지(5호점)▲논현동 소래현대화사업장 2층이다.

구는 이에 따라 9·10월께 개장 예정인 2·3호점은 현재 시설 리모델링에 이어 민간 위탁자를 선정에 나섰고, 4~6호점은 내달 14일 개회되는 제266회 구의회 임시회에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에는 66㎡ 에서 125㎡규모로 볼풀·장난감놀이방·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육아 전문인력도 상주 근무한다. 통상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열며,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0∼5세 영유아다.이용료는 2시간에 1천원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어린이집·유치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육아부담 해소와 가정양육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위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