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한상호)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동네가 함께 아이 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동네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동은 이를 위해  최근 청솔돌봄 사회적협동조합(대표·김준모)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데 이어  서창동 소재 26개 어린이집과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서창점(원장·김보나)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집에서 아동 추천을 받아 8월까지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서창점)와 함께 방문 관찰과 부모 개별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저소득층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동 16명에게는 청솔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심리·언어 치료비를 지원하며, 자녀 특성별 양육방법에 대한 부모 교육, 부모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소그룹 집단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모 대표는 “서창2동과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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