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은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하반기 학습교재 36권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학습도서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 1회에서 2회로 지원 횟수를 확대한 수혜자 중심의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차 등교와 온라인 수업 등 교육환경 변화로 정보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구 아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김경숙 하늘마을센터장은 “이번에 지원해주신 수학 과목은 아이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기본을 놓칠 경우 자칫 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로 위원장도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책무라는 장기적 안목으로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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