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외고는 이번 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은 어른들을 찾아 뵙고 준비해간 간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방을 청소하고 안마를 해 드리는 등의 활동을 펼쳐, 비록 친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진한 가족애와 정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해경 미추홀외고 교감은 "특히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기숙사에서 퇴소하는 토요일 오후를 이용하여 진정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면서" 근대사와 관련된 국제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