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란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마을 교육의 대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 마을연계학교 모델 학교 담당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운영지원단 등 민·관·학 교육 주체가 모여 마을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마을 교육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마을연계학교 모델학교는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을 구현하는 학교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인천구월초 새말초 등 17초교  선학중 4중교 송천고 인성여고 4고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배움 및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 지자체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더욱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야 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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