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시·판매장이 설치되는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신축(현대화 사업) 조감도

인천 남동구는 사무실 부족 등의 이유로 철거됐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신축되는 어시장 상가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 9천6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소래 어시장 상가 2층에  237m²로 규모로 설치해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등 500여개 업체 1천500여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구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장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붐비는 소래포구에 중기제품 판매장이 설치돼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홍보,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기제품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6년 4월 만수동 구청청사 1층 로비에 설치했으나 청사부족과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지난해 폐쇄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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