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남동구 주민리포터 1기’ 위촉식을 갖고 구정 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위촉된 주민리포터는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 7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구 인터넷 방송국 ‘남동TV’에서 현장리포터로 활동하거나 다양한 콘텐츠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남동구 곳곳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리포터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리포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리포터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는 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TV,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리포터 활동을 구정소식을 현장감 넘치고 생생하게 잘 전달해주기 바란다.”며,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남동구’의 모습을 전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국한 ‘남동TV’ 인터넷 방송국은 네이버TV,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별 1천여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