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주민 리포터들이 구정소식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남동구 주민리포터 1기’ 위촉식을 갖고  구정 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위촉된 주민리포터는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 7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구 인터넷 방송국 ‘남동TV’에서 현장리포터로 활동하거나 다양한 콘텐츠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남동구 곳곳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리포터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리포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리포터들이 이강호(왼쪽 네번째)구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민리포터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는 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TV,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리포터 활동을 구정소식을 현장감 넘치고 생생하게 잘 전달해주기 바란다.”며,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남동구’의 모습을 전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국한 ‘남동TV’ 인터넷 방송국은 네이버TV,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별 1천여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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