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호구포로 292(논현동)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장열)은 최근 동 중심의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밀착형 직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종전 지역조직·서비스 제공·사례관리 등 기능 중심에서 관할지역인 논현1·2·논현고잔·남촌도림동 중심의 3개팀 조직으로 바꿨다.

복지관은 이번 동중심의 조직개편으로 모든 직원이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직원들의 탄력 근무제 및 현지 완결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복지관은 올해를 '물질 중심의 지원망에서 관계중심의 안전망으로', '서비스 지원에서 이웃의 방문으로'의 실천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찾아가는 생활복지운동 ‘인사와 감사’, ▲콩나물 키워 이웃과 나누는 ‘콩 나누고 마음 더하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마음이 활짝'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장열 관장은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주민 주도형 사회복지관으로 나아가고자 이 같이 동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해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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