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회당 150대 차량 제한 자동차 극장 '별빛영화제’ 개최

▲상영 영화 포스터. 시계방향으로 '안녕베일리','천문''주디''숀더쉽''빅사크2''결백''덕구''히트맨' 포스터.

" 한여름 밤, 장숙동 인천대공원에서 무료영화 즐기세요"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격려·위로하기 위해  다음 달 3주간 인천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자동차 별빛영화제를 무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영화인협회 인천시지회(회장·송인혁)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상영된다.

차량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일몰 후 오후 8시경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영화가 상영되며,'안녕베일리'(7일),'천문'(8일)주디'(9일),'숀더쉽'(14일),'히트맨'(15일),'덕구'(16일)'결백'(21일)'빅사크2'(22일)등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영화 위주로 상영된다.

현장에서는 팝콘, 콜라 등 식음료는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간식은 관람객이 미리 준비해야 하고 주차료(3천원)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자동차 입장대수는 회당 150대로 제한될 예정으로 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관람객은 8월초 시청 홈페이지 및 휴대폰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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