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통장협의회(회장·신윤철)는 22일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 등을 활용해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삼계탕을 후원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삼계탕을 포장해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밑반찬 배달 시 함께 전하기로 했다.

신윤철 회장은 “비록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지는 못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선희 동장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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