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핵심사업 수행력을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3본부·5실·17팀 체제를 다음달 10일부터 3본부·11실·8부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기존의 22개 단위조직을 19개로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부두 운영·내항 재개발·인프라 건설 등 항만 핵심기능 담당 부서를 최상위 조직인 실로 격상했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새로운 조직을 안착시켜 2030년 인천항의 '더블 500만'(연간 물동량 500만TEU·여객 수 5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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