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전 포스터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4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전시실에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연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반 고흐는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로 불꽃 같은 정열을 화폭에 쏟아내 '영혼의 화가'나 '태양의 화가'로 불린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회화 879점과 스케치 1천100여 점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3D 입체 방식으로 실물과 흡사하게 복제한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0점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휴관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관람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