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등에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높이가 낮게 설치돼 보행자가 쉽게 볼수 있도록 했다.

인천 남동구가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3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와 교차로 등에 높이가 낮게 설치되어, 보행자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도로명판 설치 현황 등을 조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그동안 도로명 주소명판은 큰 도로 등 높은 곳에 차량 중심으로 설치되어 보행자들의 경우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이 부족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 면서 “안내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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