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에 맞춰 SNS 통해 한반도 평화 강조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발대식'에서 평화순례단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7일 " 접경지역인 인천에게 평화는 ‘생존’의 문제"라 면서,"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이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조속처리, 종전선언 합의, 무력충돌의 빌미 제거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이같이 전하고 ,인천시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백해무익한 대북전단 살포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는 또 “대결과 갈등을 넘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현재의 정전 체제를 끝내고 다시금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의 조속한 합의와 함께 북한과 신뢰를 쌓고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무력 충돌의 빌미를 제거하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며, 지금 잠시 미룬다고 해서 무너질 우리의 안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에서 주관하는‘2020.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발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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