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만수동)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접수 결과 당초 모집 인원보다 40명 초과된 2천768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접수를 받았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사무보조 분야 219명 모집에 355명 접수로 1.61대, 교육기관 지원사업 분야 625명 모집에 954명 접수로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신청자 소득과 재산, 자격요건 등의 조회를 거쳐 다음달 7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10일부터 현장에 배치되며, 주 15~40시간씩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경기침체를 이겨내고,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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