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은 ‘코로나19시대 두루두루 논2살피미’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게 현관방충망과 LED조명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인천협의회(회장·남기욱)에서 십시일반 모은 물심양면의 후원과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이 모여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동은 우선 현관방충망과 LED조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30가구를 선정하고, 교수단 회원 40여 명이 3인 1조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직접 설치해 주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다.

우수한 산업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은 대학 강의 등을 통해 차세대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남기욱 회장은 “맑은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현관방충망과 에너지효율이 좋아 전기세 부담 없는 LED조명을 직접 설치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순삼 동장도 “바쁜 시간을 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해 주신 산업현장교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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