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는 최근 노인질환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김승아)와  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교육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동은 최근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꾸준히 늘고, 발병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가를 양성함으로써 치매 질환에 대한 예방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공모사업인 2020년 민관협력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것으로, 지역 내 위치한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교육위탁 협약을 통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식 대면교육에 어려움이 많지만 질 높은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해 전문활동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미 동장도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치매예방이 필요한 노인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함은 물론 교육생 전원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면서 “교육수료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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