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만수동)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청사 신축과 (가칭)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이 행정안정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파란불이 켜졌다.

지역출신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윤관석 국회의원은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들 건립에 필요한 특별 교부금 각각 9억원 씩 1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남촌도림동 신축청사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9억원)를 비롯 시비 24억원,구비 35억원 등 모두 68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1992년 건립된 남촌도림동 청사는 시설 노후와 사무실 협소로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신축 남촌도림동 청사는 이르면 2020년 말에 착공돼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만수5동 소재 만수권역 어르신건강문화센터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9억원도 이번에 확보했다.

구는 국비를 포함  45억원을 들여 만수동88-41 소재 어린이집을 매입해 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센터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완공하면 만수5동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4만 7000명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맹성규 의원은 “동 청사,남촌동 어울림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이 지역이 원도심 재생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했고, 윤관석 의원도 "센터가 차질없이 완공될 때까지 계속 진행 상황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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