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지역 내 한정식음식점‘정자담(대표·신연호)’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가득 한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식사쿠폰 1만원 상당, 31장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식사쿠폰은 논현고잔동 거주 홀몸 어르신 중 31명을 선정해 음식점 위치가 표시된 약도와 버스 노선을 포함한 안내문 동봉해 제공했으며, 9월 중 희망하는 날에 자유롭게 식당을 방문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연호 대표는 "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후원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식사쿠폰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수 동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금처럼 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외로운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어려운 시기 혼자 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많은 분들을 살펴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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