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633(만수동) 남동구의회 전경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임애숙)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 267회 임시회 일정을 축소하고 안건 심의가 이뤄지는 상임위에 비말 차단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회기일정을 4일(8~11일)에서 3일(8~10일)로 1일 단축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는 구의원 간 비말 차단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출석 공무원도 최소화해 본회의에는 국장급 이상, 상임위에는 해당 안건 소관 부서장으로 제한 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방청 역시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강화 등 기본적인 방역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강도를 높여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상정된 안건을 세심하게 심사해 의회 본연의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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