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해 우리나라 주도로 처음 채택된 유엔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행동 촉진을 위해 기념일을 전후해 푸른 하늘 주간(4~10일)을 운영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북 등 온라인 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공회전 하지 않기’, ‘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일상 속 미세먼지 줄기이 실천 내용과 인증 사진을 남동구 페이스북이나 이메일(sky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남동구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구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등 산업 및 비산업 전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가 작은 행사로 시작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변화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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