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의 등을 위해 오는 7일 부터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만수동에 소재한 서편탐장학재단에서 후원한 수동휠체어 2대로 진행된다.

그동안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대여할 수 있는 기관이 부족하고, 대여기관이 있어도 온라인 신청과 수령 및 반납 등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은 앞으로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휠체어 대여는 만수5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 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만수5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이와관련,김경미 동장은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을 반영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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