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이원철)는 최근 ‘간석3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간사모)으로부터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6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동은 전달받은 위생용품을 저소득 여성청소년 3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간사모는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역사회에서 장학금 및 물품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가격상승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게 돼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기부를 했으며, 센터는 저소득 여성청소년 30가구에게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을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숙 간사모 회장은“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작은 성의지만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동장은“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간사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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